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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주산업 가죽 케이스를 인도 받은지 언 1주일 되는 시점에서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읽어주세요.

평어로 이야기를 전개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0. intro

 케이스가 없이 아몰레드를 갖고 다닌다녀 본 적이 있는가? 지난날 교품하고 지하철을 타려는 순간 떨어뜨린 이후 그 두려움이란 핸드폰 가격의 100만배 이상이었다. 특히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내 핸드폰이 신기하다며, 또는 정말 좋다며 이리저리 갖고 만지고 난 자랑스러운 핸드폰이 언제나 걱정스러웠다.

핸드폰 케이스... 특히 가죽케이스를 갖고 싶어했던 나에게 이 이벤트는 정말. 나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나 지금도 그렇게 회상하곤 한다. 그러던 중에 당첨된 소식을 들었고 이틀 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물건(?)이 도착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핸드폰을 샀던 대리점에서 택배를 받기 전날 기본 실리콘같은 재질의 케이스를 보내줬다. 그 착용감은 말할 수 없이 미끄러웠고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첫번째 사진이 그 사진인데 기본 액정필름을 끼워놓고 일주일 정도 지난 상태인데 대단히 많이 스크래치가 가 있는걸 발견하곤 깜짝 놀랬다. 두번째 사진은 택배를 받았던 감격적인 순간에 찍은 사진.

 1. 개봉기

 케이스는 정말 정갈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하얀색의 예쁜 파우치에 들어있었다. 한 장의 정성어린 편지와 명함... 이것만 보고도 AS는 확실하겠구나라는 신뢰를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이미지도 한층 업!

 



















2. 케이스 둘러보기

2-1. 케이스의 첫인상

케이스는 플라스틱 케이스와 엊그제 받고 하루 정도 사용한 실리콘 케이스만 사용해 봤는데 가죽케이스는 그 둘과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뭔가 더 럭셔리해보이고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아몰레드의 가치를 격상시켜주는 역할이다.

탄력있고 가벼운 느낌에 미끌거리지도 않고 꽤나 멋있는 가죽을 사용한 것 같다. 또 아몰이를 넣었을 때 혹시 이 케이스 때문에 긁히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만지고 일주일이상 살펴본 결과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안감은 쎄무의 느낌으로 케이스를 부드럽지만 단단히 고정시켜준다.

케이스를 집어 넣을 때는 2%의 힘이 필요하고 뺄때는 3%의 힘이 필요하다. 적은 힘으로 넣고 빼는데도 핸드폰은 그 힘이 없으면 절대 빠지지 않는다.


3. 아몰레드와 가주산업 가죽케이스의 착용샷

 
  정면에서 본 모습 - 케이스가 얇아서 착용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뽐낸다.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 - 가죽의 느낌이 잘 살아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카메라와 홈키의 착용 샷

핸드폰의 머리부분 - 아쉬운 부분은 Anycall 의 글자에서 A와 ll의 글자 끝부분이 보인다. 또한 윗부분을 잘 보호해줄까하는 걱정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 부분이다.

우측 사이드 모습 - 홀드 버튼과 카메라 및 홈버튼은 가죽케이스와 퍼펙트한 궁합을 보여줬다. 커팅이 예술이얌

밑부분 - 마이크 구멍이 전혀 가려지지 않는 모습이다. 가죽케이스를 벗길 때는 지금 보이는 밑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밀어올리면 간단하게 벗길수가 있다. 3%의 힘으로...

윗부분 - 아몰레드의 윗부분은 외부와 연결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dmb안테나 및 이어폰, 충전하는 곳까지...

이 곳을 오픈한 것은 참신한 발상이기는 하지만 보호의 측면에서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약간은 불안하다.

큐브 부분 - 큐브버튼에 살짝 홈을 파서 아몰레드의 진가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이곳은 앞으로 아몰의 케이스의 핵심이 될 것이다.

뒷부분 + 왼쪽 사이드 부분(음량버튼 있는 곳) - 뒷부분은 진정 이 케이스의 가죽이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굴곡없이 맨들맨들하고 카메라 부분과 음량버튼, 밑부분과 이어지는 라인을 감상해주길 바란다. 우왕 굿!

4. 개선점 - 3가지

 첫인상부터 좋은 가주산업의 가죽케이스!!
 하지만 나름의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그렇게 잘 커팅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찾아낸다면 케이스 자체의 연결선들이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 개선점)


사진에도 보이듯 검정색 케이스에 살짝 보이는 실금같은 부분들은 이 케이스의 아쉬운 점이다.
















 

두 번째 개선점 - 케이스의 브랜드가 없다!! 제품의 이름은 혹은 브랜드명은 그 물건의 가치를 상당히 좌우시킨다.

헌데 이렇게 좋은 케이스의 이름이 가주산업 가죽케이스인 것은 정말 정말 개선해야 될 점이 아닌가 싶다.

요즘 핸드폰 필름도 나름의 네임이 있고, 경쟁업체들도 멋진 브랜드명으로 치고 들어오는데 가주산업은 현 여건상 수정이 불가피하지 않나 싶다. 음... 물론 기업에 대한 믿음과 확실히 자신의 제품에 대한 당당함이 있기에 가주산업 케이스라 명명할 수도 있겠구나...

 세 번째 개선점 - 핸드폰 윗부분을 보호하는데는 약간 취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5. 총평

(가죽케이스와 본인 지갑비교샷- 거의 차이가 없음)












가주산업의 가죽케이스는 그 가격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핸드폰을 아주 부드럽게 감싸주며 또한 강력하다. 핸드폰에 상처날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겉감 역시 손으로 쥐고 다닐 때의 그립감 최고다. 늘러붙지 않으면서 말이다. 그리고 일주일 이상 사용했지만 아직 아무런 사용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플라스틱이나, 실리콘과는 비교가 되는 매력인 듯 싶다. 

 핸드폰의 버튼들과 정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날씬해서 모양도 살리고 1석 2조의 핸드폰이다. 다만 살짝 매끄럽지 못한 안감과 겉감이 아쉽고, 핸드폰 윗부분을 잘 보호해 줄까하는 걱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뭐 BAR형이니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항상 핸드폰 윗부분은 소중히 다루니 개인적으로 나에겐 상관없는 개선점이긴 하다^^

 가죽케이스를 받고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와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상으로 저의 가주산업 가죽케이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영!!













짤방 - 11살 꼬마아이가 만들어준 핸드폰 케이스를 차에 달고 다녔습니다. 저에겐 정말 소중한 수제 케이스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뭐 읽지는 않겠지만...소민아 고맙다. 이제는 집에서 잘 모셔놓고 중요한 일 있을 때만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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