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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춘천 라토피아 가족외식 후기, 토마토 리코타 샐러드는 대강추!

가끔 지나다니는 길에 새로 생긴 먹거리 공간이 하나 있어서 늘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화동2571에 있는 춘천 라토피아에 다녀왔습니다. 레고랜드 근처랍니다.

겉에서 볼 때는 새로 생긴 외식 공간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해서 기분이 확 좋아졌습니다. 실내는 깔끔했고, 돌과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해 질 무렵에는 노을이 예뻤고, 밤이 되니 조명까지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곳이었어요.

1. 밖에서 보는 느낌과 안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이 꽤 달랐던 첫인상

라토피아는 밖에서 볼 때보다 안에 들어갔을 때 훨씬 더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실내가 넓고 좌석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깨끗했습니다. 큰 돌 오브제와 식물 장식이 눈에 띄는데, 이런 요소들이 공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식사만 하는 곳이라기보다 사진도 남기고 천천히 시간 보내기 좋은 곳에 가까웠습니다.

창가 쪽에서는 잔디 공간과 노을빛이 보여서 분위기가 더 좋았고, 식사 후에는 조명이 켜진 야경도 꽤 예뻤어요. 건물 자체도 멋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교통은 조금 불편한 편이라 차로 이동하는 분들이 더 편하게 느낄 것 같아요.

라토피아의 전반적인 분위기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이 훨씬 넓고 쾌적했고, 노을뷰와 야경이 인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2.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패밀리세트

이날 저희는 패밀리세트를 주문했어요. 가족끼리 방문했을 때 여러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과 음료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세트로 먹어보니 상차림이 꽤 풍성하게 느껴졌고, 식사 흐름도 나쁘지 않았어요. 또 4인가족 양도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배 터지게 먹는 곳도 아니고 그런 양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두 잔의 에이드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특별히 강하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지만,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짜다고 느낄 때 마시면 꽤 조화롭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기본 피클과 칩

3. 가장 기억에 남은 메뉴는 토마토리코타샐러드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를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토마토리코타샐러드를 말할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먹으면서 바로 “이건 정말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상큼한 부드럽고 시원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리코타의 조합이 잘 어울렸고, 전체 메뉴 중에서도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솔직히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라토피아를 다시 간다면 이 샐러드를 다시 먹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이건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
토마토리코타샐러드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4. 비프브라운스튜는 재료감이 좋았지만 먹을수록 간이 진해졌어요

비프브라운스튜는 첫인상이 꽤 좋았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감자와 당근 같은 재료들이 두껍게 썰려 있었는데도 잘 익어 있었어요. 국물과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는 건강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었고 노을지는 풍경을 보면서 먹자니 아 여기가 춘천의 이탈리아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불에 올려두고 졸이다 보니 점점 간이 세졌어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먹을수록 짠맛이 올라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맛의 방향은 좋았지만, 후반부에는 조금 짜게 느껴졌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우리가족이 스튜라는 음식의 이해도가 낮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함께 나온 빵과 옥수수는 맛있었습니다. 특히 빵을 스튜에 찍어 먹는 조합은 꽤 좋았어요.

5. 새우로제파스타와 리조또는 맛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새우로제파스타도 기본적으로 맛이 없는 메뉴는 아니었습니다. 소스 맛도 나쁘지 않았고 새우도 크고 맛있는 것들만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기 좋았어요. 다만 제 입맛에는 이것도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을 때부터 면이 살짝 건조해 보이는 느낌, 조금 불어 있는 듯한 비주얼이 있어서 면 상태는 조금 아쉬웠어요. 맛은 있었지만, 면에서 기대했던 만족감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스튜 육수에 양념된(?) 밥을 넣어 만들어주신 리조또는 밥알 식감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살아 있는 식감이라 그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짜진 육수에 리조또를 만들다 보니 제 기준에는 정말 많이 짰습니다. 원래 이렇게 먹는 방식이 맞는 건지, 아니면 그날 저희 테이블만의 특별한 이슈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맛에 대한 솔직한 한줄 정리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스튜와 파스타, 리조또 모두 제 입맛에는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6. 친절함은 기본!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만족스러운 서비스

서비스 부분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했고, 요청드린 내용에 바로바로 답해주시거나 해결해 주셔서 식사하는 내내 편안한 느낌이 있었어요. 말투도 상냥하고 설명도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이해가 안 갔던 점도 있었습니다. 빵과 스튜, 파스타를 같이 먹는 구성인데 보울 하나만 기본으로 주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이런 메뉴 구성이라면 개인 앞접시가 조금 더 넉넉하게 기본 제공되면 훨씬 편할 것 같았습니다.

7. 전체적으로는 분위기와 서비스가 좋았던 곳

정리해보면, 춘천 라토피아는 분위기와 공간,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실내는 넓고 쾌적했고, 노을뷰와 야경도 예뻤고, 건물 자체도 꽤 멋있었어요.

반면 음식은 제 입맛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조금 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튜와 파스타, 마지막 리조또까지 먹다 보니 그 부분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고, 가족끼리 한 번쯤 가보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리코타샐러드가 정말 인상적이어서, 다음에 다시 간다면 저는 그 메뉴를 다시 먹기 위해 방문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짠맛이 조금 덜하게 느껴진다면 분위기 좋은 외식 코스로 종종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핵심 정리
분위기와 서비스는 만족스러웠고, 음식은 전체적으로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토마토리코타샐러드는 다시 먹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춘천에서 분위기 좋은 가족 외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다만 평소 간을 조금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음식의 짠맛은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간다면 토마토리코타샐러드를 가장 먼저 다시 주문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서 대만족 한 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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