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aritan

캐논 EF 16-35mm f/4L IS USM 개봉기

FF바디에 광각렌즈가 필요하여 16-35 f2.8과 f4를 갖다놓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저처럼 이 두 렌즈 중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 중에 한명이었던 저는 결국 f4를 사서 개봉기 를 작성하고 있네요^^

광각렌즈 중에 16-35 f4를 결정한 이유

1. 11-24 : 정말 좋은 렌즈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단번에 포기 

2. 16-35 2.8과 비교

  - 풍경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리개값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 2007년에 제조된 f2.8보다 2014년에 제조된 f4에는 추가기능이 들어 있다.

    : 첫째로는 흔들림을 방지하는 IS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조리개값을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이...)과, 주변 화질       이 매우 개선되었다는 것

  - 2.8 대비 가격이 40~50만원 정도 저렴하다 

3. 고민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 (^^;)

-> 결국 f2.8의 40~5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주변 화질과 IS기능을 탑재한 f4렌즈와 비교할 때 2.8조리개값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음.

77mm bw007 필터랑 함께 컴온탑에서 구입을 했는데 운송장 받은지 하루도 안되서 받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뽁뽁이와 에어캡슐로 도배를 해놓고 배송된 사진 바닥에도 애어캡슐이 다 깔려있네요~

정품 인증 홀로그램, 저 하트 스티커는 왜 붙어있는 걸까요? 엄청 신경쓰이네...

회색박스의 위험

구성품 설명 : 설명서, 렌즈, 파우치, 후드, 정품인증서

렌즈와 후드, 광각이라 후드가 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얇네요

후드를 체결한 16-35 f/4

드디어 광각렌즈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빨간 L렌즈가 더없이 예쁘고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테스트샷을 찍어봤는데 정말 광할하더군요...

광할한 만큼 신경써서 찍어야하는 부분은 더욱 많을 듯 합니다. 

새아빠백통에 끼우려고 77mm 렌즈보호용 필터를 구입했습니다. 

슈나이더 B +W 007 NEUTRAL MRC에 대한 내용은 앞서 포스팅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amaritans.tistory.com/47

렌즈에 끼우는 보호필터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죠? 그래서 짝퉁도 많습니다. 짝퉁일 피하기 위해서 점풍 필터 사진을 상세하게 올려서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 포스트의 목적입니다. 

자 그럼 사진!!

필터 정면의 모습입니다. 위쪽으로 이 필터의 이름이 투명스티커 위에 인쇄되어 붙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붙어 있구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위쪽 투명스티커 사진

옆면의 바코느는 투명스티커 위에 인쇄되어 붙어있습니다. 잘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뒷면. Made in Germany

위쪽의 투명스티커에는 손톱으로도 뜯어낼 수 있도록 점선모양의 칼집(?)이 나있습니다. 스티커를 뗄 필요 없이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구조에요

종이케이스를 빼면 이렇게 반투명 플라스틱의 모양을 한 필터케이스가 있습니다.

필터케이스를 열면 스트로폼 형태의 틀 안에 아무 색깔이 없는 투명필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글씨는 상단의 필터 이름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이 mrc nano xs-pro 필터와 다른 부분입니다.

글씨는 완전 노란색은 아니고 상아색에 가깝습니다. 짝퉁은 흰색으로 글씨가 써있지요

필터를 제거한 뒤의 케이스

필터의 사이드부분에는 세가지의 문구가 써있습니다. 

첫번째 B+W 마크인데요,  mrc nano xs-pro는 이 글씨가 아래의 x-pro의 글자크기와 흡사한데 이 필터는 굵고 큽니니다. 정상이니 혼란스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B+W글자에서 B쪽으로 90도 위치에 f-pro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B+W글자 반대편에는 MADE IN GERMAN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두 금색입니다.

필터의 앞부분과 MADE IN GERMANY의 위치는 사진과 같습니다. (이 위치는 필터마다 달라요)

사은품으로 받은 필터융입니다.

이 필터가 깨지지 않고 오랫동안 새아빠와 쭉~~~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새아빠백통을 주문하고 만 하루가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기 전까지 얼마나 기다려지던지... 한시간 간격으로 깨서 운송장 확인하고 관련 검색하다가 잠들고 또 깨고 검색하고 잠을 설쳤네요.

아침 10시쯤에 물건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너무 좋아서 한동안 내려가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회식때문에 택배 박스만 차에 실어놓고 오늘 아침에서야 개봉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컴온탑이라는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여러번 거래를 통해서 믿음이 있었고 가격도 가장 괜찮았기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배송까지 빠르니 만족합니다. 

렌즈의 성능검사나 정품등록 등 할것이 남았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색박스에 뽁뽁이 처리가 되어 컴온탑 박스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컴온탑 사은품 렌즈캡클립입니다. 사진찍다 보면 캡이 귀찮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참 고마운 물건도 다 있군요

뽁뽁이를 떼어내니 그토록 기다리던 멋진 회색박스가 보이네요

정품 홀로그램

박스를 개봉하니 이단구조로 위에는 인증서와 CD가 있네요

사용설명서라는 이름의 CD.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합니다.

윗단을 분리하니 도시락통안에 렌즈가!! 와우

도시락통 안에는 렌즈와 후드가 있습니다. 스티로폼링으로 잘 포장되어 있네요. 반갑다 이녀석

앞으로 너를 열심히 사랑해 주겠다!! 

확실히 무게감은 있습니다. 

6D 바디에 마운트한 모습

오늘 퇴근하면 찬찬히 렌즈랄 검사해봐야겠군요

배송중인 필터까지 끼우면 이제 열심히 찍을 일만 남았네요

많이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